부활절 맞이 대형 ‘초콜릿 달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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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5-31 17:50
입력 2008-03-11 00:00
오는 23일 부활절을 맞아 런던의 한 백화점에 대형 초콜릿 달걀이 등장했다.

영국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셀프릿지(Selfridges) 백화점은 부활절을 2주 앞두고 매장에 달걀 모양의 대형 초콜릿을 전시했다.

무게가 30kg에 달하는 이 초콜릿은 수백개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설탕을 박아 완성한 것으로 제작만 4일이 걸렸다.


이 초콜릿을 제작한 유명브랜드 아르티장 뒤 쇼콜라(Artisan du Chocolat)측은 “이번 부활절에 가족 등과 큰 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셀프릿지 백화점의 식품부 이완 벤터스는 “이제까지 매장에 전시된 초콜릿 중 가장 크고 무겁다.”며 “크기가 엄청날 뿐 아니라 맛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미 4개가 판매된 이 초콜릿 달걀의 가격은 499파운드(한화 약 1백만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haeun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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