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어린 청소부’ 中네티즌 감동
기자
수정 2012-05-30 17:30
입력 2008-02-21 00:00
중국에 ‘세계에서 가장 어린 청소부’가 나타나 네티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东莞)시 시내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길거리를 쓸고 있는 한 어린아이를 만날 수 있다.
5살 난 천중웨이(陳忠偉)군은 이미 시내에서 유명인사다. 자그마한 몸집에 커다란 쓰레기 바구니를 짊어지고 키를 훌쩍 넘는 빗자루를 손에 든 천군은 언제나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천군의 할머니 웨위팡(岳玉芳)은 일간지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와의 인터뷰에서 “내 손자가 몸이 아픈 날 나를 대신해 일을 하고 있다.”며 “아이의 부모는 모두 직장생활이 바빠 아이를 돌볼 틈이 없어 나와 생활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따라다니기만 하더니 언젠가부터 자신이 바구니를 짊어지고 다니기 시작했다.” 며 “어린아이에게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 말리고 싶지만 생활이 어려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천군의 사연을 접한 한 네티즌(61.143.*.*)은 “아이의 밝은 표정이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고 적었고 또 다른 네티즌(61.144.*.*)은 “어린아이가 무거운 병들을 지고 다닐 생각을 하니 너무 불쌍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 “중국의 복지제도에 문제가 있다.”(59.38.*.*)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 아이들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222.187.*.*)고 지적하는 댓글도 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东莞)시 시내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길거리를 쓸고 있는 한 어린아이를 만날 수 있다.
5살 난 천중웨이(陳忠偉)군은 이미 시내에서 유명인사다. 자그마한 몸집에 커다란 쓰레기 바구니를 짊어지고 키를 훌쩍 넘는 빗자루를 손에 든 천군은 언제나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천군의 할머니 웨위팡(岳玉芳)은 일간지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와의 인터뷰에서 “내 손자가 몸이 아픈 날 나를 대신해 일을 하고 있다.”며 “아이의 부모는 모두 직장생활이 바빠 아이를 돌볼 틈이 없어 나와 생활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따라다니기만 하더니 언젠가부터 자신이 바구니를 짊어지고 다니기 시작했다.” 며 “어린아이에게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 말리고 싶지만 생활이 어려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천군의 사연을 접한 한 네티즌(61.143.*.*)은 “아이의 밝은 표정이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고 적었고 또 다른 네티즌(61.144.*.*)은 “어린아이가 무거운 병들을 지고 다닐 생각을 하니 너무 불쌍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 “중국의 복지제도에 문제가 있다.”(59.38.*.*)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 아이들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222.187.*.*)고 지적하는 댓글도 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엄마 강요로 1800명 남성과 성관계한 여성 사연
-
미모 여교사, 야동 촬영했다가 학생에 들키자…
-
“고마워요”...구조된 거대 가오리와 교감 순간 ‘감동’
-
생일에 나이(32+7) 맞춰 39번 친절 베푼 ‘아빠와 딸’ 화제
-
화성 표면에서 피라미드 발견?…”완벽한 형태”
-
미녀 모델, 경찰에게 준 뇌물이...가슴 관람?
-
“5살 제이슨은 없지만 소아암 친구 도울 ‘스파이더맨’ 영상...”
-
저세상으로 가는 택시? 이색 장례식 화제
-
[나우! 지구촌] “손 노출했다”...쇼핑몰 출입금지 당한 女 사연
-
시각장애 임신부, 태아 얼굴 ‘만지는’ 감동 순간
-
수락산서 ‘쌍둥이형 UFO’ 포착…능선따라 저공비행
-
죽은 신생아만 입양하는 여자, 사연 알고 보니...
-
“다른 이의 가슴에서 들리는 동생의 심장소리”… 슬픈 감동
-
학생이 ‘男교장-女교사 성관계 영상’ 찍어 유포
-
미란다 커, 美 백만장자 바람둥이와 밀회 포착
-
뱃속부터 웃던 태아, 태어나서도 미소 그대로…화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