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에서 떨어져도 무사한 ‘억세게 운좋은 개’
기자
수정 2012-05-24 17:45
입력 2007-07-10 00:00
폭포에 휩쓸려 떨어지고도 4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된 개가 영국에서 화제다.
이 ‘억세게 운 좋은 개’는 콜리종의 14살 ‘카일’. 카일은 지난 8일 ‘도그폴스(Dog Falls)’라는 15미터 높이의 폭포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평소에도 눈이 어두워 사물을 잘 보지 못하던 카일이 물가에 다가섰다가 거친 물살에 휩쓸린 것.
카일이 사고를 당한 시간부터 구조되기 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4시간. 카일은 구조대원 30명이 투입되어야 할 만큼 위험한 폭포 아래 소용돌이에 휩싸여 그 오랜 시간을 거세게 떨어지는 폭포수에 맞서 버텼다.
카일의 주인 일레인 칼랜더(53)는 “산책 중에 카일이 갑자기 없어졌을 때 폭포에 휩쓸렸을 거라고 생각치 못했다.”며 “거센 물살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카일을 발견했을 때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바로 구조대에 신고했지만 ‘개 폭포에서 개가 떨어졌다.(dog had fallen in Dog Falls)’는 말이 농담인 줄 알고 출동이 늦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카일이 사고를 당한 도그폴스 폭포는 물이 떨어지는 모습이 개의 다리와 닮아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이 ‘억세게 운 좋은 개’는 콜리종의 14살 ‘카일’. 카일은 지난 8일 ‘도그폴스(Dog Falls)’라는 15미터 높이의 폭포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평소에도 눈이 어두워 사물을 잘 보지 못하던 카일이 물가에 다가섰다가 거친 물살에 휩쓸린 것.
카일이 사고를 당한 시간부터 구조되기 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4시간. 카일은 구조대원 30명이 투입되어야 할 만큼 위험한 폭포 아래 소용돌이에 휩싸여 그 오랜 시간을 거세게 떨어지는 폭포수에 맞서 버텼다.
카일의 주인 일레인 칼랜더(53)는 “산책 중에 카일이 갑자기 없어졌을 때 폭포에 휩쓸렸을 거라고 생각치 못했다.”며 “거센 물살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카일을 발견했을 때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바로 구조대에 신고했지만 ‘개 폭포에서 개가 떨어졌다.(dog had fallen in Dog Falls)’는 말이 농담인 줄 알고 출동이 늦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카일이 사고를 당한 도그폴스 폭포는 물이 떨어지는 모습이 개의 다리와 닮아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관련기사
-
해변女가 벼락 맞는 순간, 사진 찍혀…
-
하루 3번 벼락 맞고 살아남은 일가족 화제
-
전생에 무슨 죄를…벼락 4번이나 맞은 청년
-
번개 맞고 ‘해리포터 흉터’ 생긴 10세 소녀
-
도로 달리던 차량 내리친 ‘불벼락’ 포착
-
30만 볼트 벼락 맞고도 살아난 행운남
-
30만볼트 벼락 맞고도 살아난 소녀
-
‘벼락 맞은 소’ 16마리 무더기 감전사
-
벼락 맞고도 살아남은 억세게 운 좋은 소
-
‘1000만 V’ 벼락맞고 살아난 中 남자
-
벼락이 하필이면 ‘그곳’을…스페인 남자 구사일생
-
돈벼락 맞으려다 실제 벼락 맞은 남성
-
평균 3년마다 벼락 맞은 인간 피뢰침 어쩌다…
-
번개 맞고도 살아난 남성, 이유 들어보니…
-
“헉! 하루에 14명이 벼락을 맞아?”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