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풀럼 이적설’에 英팬들 ‘갑론을박’

수정 2007-06-22 19:08
입력 2007-06-22 00:00
설기현, 이제 진짜 옮기나?

영국 ‘더 선’지가 설기현의 풀럼 이적 가능성에 대해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하루의 스포츠 단신을 정리하는 기사에서 “설기현이 100만파운드(약 19억원)의 이적료로 풀럼 이적이 임박했다.(Seol Ki-Hyeon is on the verge of a 1million pounds Fulham move)”고 전했다. 설기현의 ‘풀럼 이적설’은 이전부터 제기되었지만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식이 알려지자 풀럼팬들은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빠르게 반응을 보였다.

팬게시판에는 “설기현 정도의 선수에게 100만파운드면 효율적인 영입”(PK1)이라며 반기는 의견과 “설기현은 게으르다. 레딩에서 방출당한 셈”(Play the Badger)이라고 주장하는 의견이 엇갈렸다.

더선지와 달리 ‘BBC 스포츠’와 축구 전문 사이트 ‘football365’ 등 다른 영국언론들은 같은 날 “설기현이 풀럼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아직까지 ‘소문’이라는 점을 강조해서 보도했다.



한편 이적설 보도에 대해 설기현의 매니지먼트사는 “보도에 모두 대응할 필요는 못느낀다.”며 긍정도 부정도 아닌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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