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없이 태어난 아이’에 중국네티즌 ‘눈물’
기자
수정 2012-05-23 17:43
입력 2007-06-14 00:00
얼굴에 ‘눈이 없이 태어난 아이’가 중국 네티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이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푸젠성(福建省) 퉁안(同安)에 사는 갓 돌이 지난 사내아이 샤오쉬(小旭). 이 아이는 태어날때부터 얼굴에 코와 입만 있을 뿐 눈이 없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샤오쉬의 모친인 샤오쉬(小許)는 “출산전 검사를 받았을때만 해도 모든것이 정상이었다.” 며 “작년 4월 귀한 아들을 처음 보았을 때 기쁨 대신 고통을 느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때부터 샤오쉬 부모의 고통은 시작됐다.
샤오쉬의 부모는 아들이 태어난지 한달 후부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등 중국 전역의 안과 전문 병원을 찾아다녔다. 부부가 병원비로 쓴 돈만 그들의 전재산인 3만위안(한화 390만원). 게다가 2만위안(한화 260만원)의 빚까지 졌다.
현재 샤오쉬를 치료중인 샤먼(夏門)대학 부속병원 안과 전문의는 “아이의 병은 일명 ‘은안(隱眼)병’으로 전세계에서도 100여건 정도의 사례밖에 없는 희귀병”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측은 지난달 29일 아이의 안구를 찾는 첫번째 수술을 진행했으며 다행히 피부안에서 안구 하나를 찾아 이달 중순경이면 수술 성공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 신청미 기자 qingmei@seoul.co.kr
이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푸젠성(福建省) 퉁안(同安)에 사는 갓 돌이 지난 사내아이 샤오쉬(小旭). 이 아이는 태어날때부터 얼굴에 코와 입만 있을 뿐 눈이 없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샤오쉬의 모친인 샤오쉬(小許)는 “출산전 검사를 받았을때만 해도 모든것이 정상이었다.” 며 “작년 4월 귀한 아들을 처음 보았을 때 기쁨 대신 고통을 느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때부터 샤오쉬 부모의 고통은 시작됐다.
샤오쉬의 부모는 아들이 태어난지 한달 후부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등 중국 전역의 안과 전문 병원을 찾아다녔다. 부부가 병원비로 쓴 돈만 그들의 전재산인 3만위안(한화 390만원). 게다가 2만위안(한화 260만원)의 빚까지 졌다.
현재 샤오쉬를 치료중인 샤먼(夏門)대학 부속병원 안과 전문의는 “아이의 병은 일명 ‘은안(隱眼)병’으로 전세계에서도 100여건 정도의 사례밖에 없는 희귀병”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측은 지난달 29일 아이의 안구를 찾는 첫번째 수술을 진행했으며 다행히 피부안에서 안구 하나를 찾아 이달 중순경이면 수술 성공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 신청미 기자 qingme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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