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연소, SRT 첫 여성 고속철도 ‘기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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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7-08 17:07
입력 2026-07-08 17:07

김민슬 기장 임명 부산승무센터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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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국(사진 오른쪽) 에스알 사장이 8일 에스알 첫 여성 기장인 김민슬 기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에스알 제공
정왕국(사진 오른쪽) 에스알 사장이 8일 에스알 첫 여성 기장인 김민슬 기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에스알 제공


SRT에 첫 여성 기장이 배출됐다.

SRT 운영사인 에스알은 8일 김민슬(30) 객실장을 SRT 기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기장은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자 에스알의 기장 215명 중 ‘홍일점’이다. 그는 2019년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 후 2021년부터 공항철도에서 기관사로 활동했다. 이어 2024년 12월 에스알에 입사해 객실장으로 근무하다 올해 2월 기장 양성 교육과정을 거쳐 5월 고속철도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지난 1일 부산승무센터 소속 기장으로 정식 발령받은 김 기장은 5주간 실습 교육을 거친 후 고속열차 승무에 나설 예정이다. 에스알은 이날 김 기장의 첫 실습 교육에 맞춰 임명식을 가졌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 개통 10년인 올해 첫 여성 기장이 탄생하게 됐다”며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고속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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