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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쓰레기, 싱크대에 버리면 이렇게 됩니다”[포착]

수정: 2022.12.02 15:22

배수관 막혀 역류…각 구마다 배출 방법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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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

한 아파트에서 싱크대에 버린 김장 쓰레기가 아래층의 싱크대로 역류하는 일이 발생했다.

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하수구 김장 쓰레기 역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최근 한 아파트에 붙은 공지문으로 ‘김장 쓰레기 싱크대나 배수구 무단폐기 금지’라는 제목으로 “최근 싱크대나 배수구에 김장 쓰레기를 무단 폐기해 저층세대 싱크대로 배관이 역류돼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싱크대에 시뻘건 김장 쓰레기가 가득 차올라 있는 모습이다.

공지문 작성자는 “김장 쓰레기를 싱크대나 배수구에 무단 폐기하면 역류 발생으로 인한 피해는 물론 엄청난 관리비 증가의 원인이 된다”며 “싱크대나 배수구에서 김장 쓰레기 무단 폐기는 절대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장 쓰레기는 기본적으로 ‘식품’에 속하지만, 지자체별로 쓰레기 처리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배추 심지와 파 뿌리 등 채소 쓰레기와 육류의 털, 뼈, 어패류 껍데기 등은 일반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11~12월인 김장철에만 물기가 없는 마른 배추, 파 등 채소 쓰레기를 용량이 큰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도록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별로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 규격, 배출 시 김장 쓰레기 표기 여부 등 배출 방법이 다르므로 각 구에서 안내하는 배출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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