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KF-21 시범비행 조종사 격려’ 윤 대통령, 첫 방산수출전략회의

업데이트 2022-11-24 16:44
입력 2022-11-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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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시범비행 조종사 격려하는 윤 대통령
KF-21 시범비행 조종사 격려하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범비행 조종사인 이진욱 중령(진)을 격려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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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시범비행 조종사 격려하는 윤석열 대통령
KF-21 시범비행 조종사 격려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범비행 조종사인 이진욱 중령(진)을 격려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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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시범비행 조종사 경례받는 윤 대통령
KF-21 시범비행 조종사 경례받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범비행 조종사인 이진욱 중령(진)으로부터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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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찾은 윤 대통령
한국항공우주산업 찾은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KF-21 시제기 3호기를 참관하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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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KF-21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전시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 3호기를 참관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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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K2 전차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현대로템을 방문, K2 전차 등 전시장비를 관람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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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구난전차 관람하는 윤석열 대통령
K1 구난전차 관람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현대로템을 방문, K1 구난전차 등 전시장비를 관람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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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을 방문해 다목적무인차량 HR-셰르파를 관람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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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비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전시장비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 살펴보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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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을 살펴보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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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을 살펴보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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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백 장갑차에 사인 세리머니 하는 윤석열 대통령
레드백 장갑차에 사인 세리머니 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호주에 본격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레드백 장갑차에 사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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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백 장갑차에 사인 세리머니 하는 윤석열 대통령
레드백 장갑차에 사인 세리머니 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호주에 본격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레드백 장갑차에 사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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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백 장갑차에 사인 세리머니 마친 윤석열 대통령
레드백 장갑차에 사인 세리머니 마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호주에 본격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레드백 장갑차에 사인 세리머니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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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수출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K방산 수출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K-방산 수출성과 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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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수출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K방산 수출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K-방산 수출성과 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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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비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전시장비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천무 발사대 및 탄약 운반차를 살펴보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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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용 장갑차 관람하는 윤석열 대통령
수륙양용 장갑차 관람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수륙양용 장갑차(KAAV)를 관람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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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비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전시장비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수륙양용 장갑차 KAAV 관람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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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비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전시장비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전시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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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 복합 대공체계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비호 복합 대공체계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 비호 복합 대공체계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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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KAI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전시된 KC-100, KT-1, FA-50 등을 참관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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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경공격기 살펴보는 윤 대통령
FA-50 경공격기 살펴보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FA-50 경공격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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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경공격기 관람 마친 윤 대통령
FA-50 경공격기 관람 마친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FA-50 경공격기 등을 살펴본 뒤 이동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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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KF-21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전시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 3호기를 참관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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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에 전시된 항공기 참관하는 윤석열 대통령
KAI에 전시된 항공기 참관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전시된 KF-21, 수리온, LAH(소형무장헬기) 등을 참관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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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시범비행 조종사 격려 마친 윤 대통령
KF-21 시범비행 조종사 격려 마친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범비행 조종사인 이진욱 중령(진)을 격려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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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에전시된 항공기 참관하는 윤석열 대통령
KAI 에전시된 항공기 참관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전시된 FA-50, 수리온, LAH(소형무장헬기) 등을 참관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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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에 전시된 항공기 참관하는 윤석열 대통령
KAI에 전시된 항공기 참관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전시된 수리온, LAH(소형무장헬기) 등을 참관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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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에 전시된 항공기 참관하는 윤석열 대통령
KAI에 전시된 항공기 참관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전시된 수리온, LAH(소형무장헬기) 등을 참관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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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 전략회의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
방산수출 전략회의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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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조립공정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전투기 조립공정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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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 전략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방산수출 전략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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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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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방산수출 전략회의 발언
윤석열 대통령, 방산수출 전략회의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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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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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국항공우주산업 응원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한국항공우주산업 응원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한 뒤 방명록에 ‘KAI의 힘찬 비상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2022.11.24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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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 전략회의 마친 윤석열 대통령
방산수출 전략회의 마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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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한국항공우주산업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24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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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정부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국가의 선도 산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조립 공장에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산 수출이 원전과 건설 등 다른 분야의 산업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범정부 방산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게 윤 대통령의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먼저 “우리 방위산업이 온 길은 도전의 연속이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 여정”이라며 “우리 손으로 만든 무기 하나 없던 우리가 지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건조하고 최첨단 전투기를 개발하는 방산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올해 달성한 역대 최대 규모 방산 수출 결과를 높이 평가하고, 폴란드·호주·노르웨이 등을 비롯해 세계 여러 국가가 한국과 방산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방위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래전(戰)의 게임체인저급 무기 체계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방산기업의 연구와 투자 여건을 개선하면서 방위산업의 구조를 내수 중심에서 수출 위주로 전환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산 수출은 우리의 안보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우방국들과의 연대를 한층 강화해 줄 것”이라며 방위산업에 대한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맞춤형 지원 약속은 수출형 무기 체계의 부품 개발과 성능 개량을 지원하고 부품 국산화를 확대하는 방향이다.

윤 대통령은 “일부에서는 방산 수출로 인한 우리 군의 전력 공백을 운운하며 정치적 공세를 가하기도 하지만,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방산수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우방국과 방산 협력을 확대해 한국 방산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수출 대상국의 교육 훈련과 운영 노하우 전수, 후속 군수 지원 등 패키지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산기업 관계자들에도 “정부·군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하며 “이 전체를 아우르는 시스템이 바로 방위산업이고 국제사회의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세계 속으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 들어 방산수출전략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4대 방산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업체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와 군, 업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강조했다.

회의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박완수 경남지사 등과 각 군 참모총장, 방산업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KAI에서 현재 개발 중인 최첨단 4.5세대 초음속 전투기인 KF-21의 시험 비행을 참관하고 이 기체를 조종한 이진욱 중령을 격려했다.

아울러 국내 기술로 개발한 KC-100, KT-1, FA-50 등 고정익 항공기와 수리온, LAH(소형 무장헬기) 등 회전익 항공기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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