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튀르키예 강진에 추위까지…“1만명 사망 가능성”

수정 2023-02-07 11:16
입력 2023-02-07 09:06
시리아 지진 잔해 속 아이 구출
6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쪽 이들리브 지역의 지진 현장에서 구조대가 잔해 속에 파묻혀 있던 아이를 구조하고 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국경을 맞댄 지역에서 일어난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현재까지 약 3500명이 사망했다. 2023.2.7
UPI 연합뉴스
무너진 건물 잔해서 다친 여아 꺼내는 시리아 시민들
튀르키예에서 규모 7.8과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한 6일(현지시간)
인접한 시리아 알레포주 아프린시 잔다리스의 붕괴한 건물 잔해에서 시민들이 다친 여자아이를 구조하고 있다. 아프린시는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곳이다. 시리아와 국경을 맞댄 지역에서 일어난 이번 강진으로 지금까지 두 나라에서 수천명이 숨졌다. 2023.02.07
AFP 연합뉴스
수색차 건물 잔해 들어올리는 튀르키예 시민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아다나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선 시민들이 강진으로 붕괴한 건물 잔해를 들어올리고 있다. 이날 튀르키예에서는 규모 7.8,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80여 차례 여진이 일어나 건물 5천600여 채가 붕괴했다. 시리아와 국경을 맞댄 지역에서 일어난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현재까지 약 수천명이 사망했다. 2023.02.07
AP 연합뉴스
튀르키예발 강진으로 무너진 시리아 건물서 다친 아기 옮기는 구조대원
시리아와 국경을 맞댄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한 6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아자즈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조대원이 부상한 아기를 구조해 옮기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두 나라의 노후한 건물이 대거 붕괴해 수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02.06
로이터 연합뉴스
튀르키예 남동부에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의 사망자가 38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잔해에서 딸을 구한 현지 경찰관 제케리야 일디즈가 딸을 껴안고 있다. 2023.2.6 AFP 연합뉴스
시리아와 국경을 맞댄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한 6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주 아즈마린 마을의 한 건물이 무너져 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각각 76명, 99명이라고 밝혔다. 지진으로 많은 건물이 붕괴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한 6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남동부 디야르바키르의 무너진 건물에서 한 소녀를 구조하고 있다. 시리아와 국경을 맞댄 지역에서 일어난 이번 강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6일 새벽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에 붕괴된 튀르키예 아다나의 아파트 단지 잔해 사이로 구조대원들이 들것에 실린 사람을 옮기고 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1939년 12월 27일 튀르키예 북동부 에르진잔주에서 3만명의 사망자를 낸 지진과 동일한 위력이라고 분석했다. 아다나 AP 연합뉴스
튀르키예 남동부 도시 디야르바키르의 한 건물이 6일(현지시간) 규모 7.8의 지진 발생한 후 심하게 손상돼 있다. 2023.2.6 로이터 연합뉴스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서 수색작업 벌이는 튀르키예 구조대
6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붕괴한 튀르키예 남동부 디야르바크르의 한 건물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3.2.6
로이터 연합뉴스
지진으로 무너진 튀르키예 건물 실종자 수색
6일(현지시간) 지진으로 무너진 튀르키예 남동부 디야르바크르의 한 건물에서 사람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튀르키예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해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현재까지 수천명이 숨졌다. 2023.02.06
AFP 연합뉴스
튀르키예 지진 피해 건물 앞에 주저앉은 남성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한 6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피해지역인 디야르바크르의 붕괴한 건물 앞에 주저앉아 얼굴을 감싸고 있다. 시리아와 국경을 맞댄 지역에서 일어난 이번 강진으로 지금까지 두 나라에서 수천명이 사망했다. 2023.02.06
로이터 연합뉴스
규모 7.8 강진으로 무너진 튀르키예 건물
6일(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남동부 디야르바키르에 건물이 붕괴해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7분께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2023.02.06
로이터 연합뉴스
튀르키예 강진 발생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AF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2379명이 사망했고 1만 4483명이 다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시리아 보건부는 현재까지 정부가 통제 중인 지역의 사망자를 711명, 부상자를 1431명으로 집계했다.


시리아 반군 측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반군 통제 지역에서 최소 733명이 사망하고 21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전체 사망자는 최소 3823명에 달하고 있고, 부상자는 1만 8000명을 넘어섰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사망자 수가 1000∼1만명일 확률을 47%로 예측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며 재난이 광범위하게 퍼져나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지부 선임비상계획관은 AFP에 “추가 붕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초기 통계보다 8배까지 증가하는 상황도 발생하곤 한다”고 경고했다.

이날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하 17.9㎞에서 규모 7.8(USGS)의 지진이 발생했고, 오후 1시 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뒤따랐다.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여 차례의 여진으로 튀르키예는 물론 남부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사상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현지에 거센 추위가 덮쳤을 뿐 아니라 여진도 이어져 구조 환경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튀르키예는 7일까지 영하의 온도가 유지될 전망이고, 가지안테프 기온은 최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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