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직자 인구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나서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수정 2026-11-08 11:20
입력 2026-11-08 11:20

인구청년교육국 신설… 인구 전략 중심의 시정 대응체계 강화

여수시청 전경.


전남광주 여수시가 공직자들의 인구 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6일 시청 문화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인구 위기 대응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인구 환경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인구 변화의 이해와 미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의 영향과 미래 인구구조 변화, 지방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인 청년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원인, 수도권 인구집중에 따른 지역 불균형 문제를 짚어보고,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 구성의 변화가 시민의 삶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교육국을 신설하고, 인구·청년·교육 분야를 연계한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과 교육환경 개선 등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구정책을 시정 전반의 핵심 과제로 삼고 모든 정책과 사업에 인구 관점을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현실 진단과 미래를 내다보는 인구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거·일자리·교육·생활환경 등 생활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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