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단풍에 예술 한 스푼…서울대공원 가을축제 ‘예술로 물드는 숲’

김소희 기자
수정 2026-11-06 14:34
입력 2026-11-06 14:34
서울대공원은 7~8일 공원 일대에서 가을축제 ‘예술로 물드는 숲’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풍으로 물든 공원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거리공연과 친환경 공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만남의 광장 인근 잔디밭에서는 그림책 작가 전이수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이는 야외 전시 ‘진짜가 되는 숲’이 열린다. 전시는 축제 종료 후에도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만남의 광장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길도 마련됐다. 동물원 관리도로 둘레길과 남미관 은행나무길, 곰사~맹수사 구간 등이 대표적이다. 폐목재 장식과 유리 조각 목걸이, 폐플라스틱 거울 등을 만드는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 4종도 무료로 운영된다.
7일에는 어린이들이 가을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그림솜씨자랑’이 열린다. 축제 기간 낙엽길 인증사진 이벤트와 동물 뽑기, 가을 그래피티 컬러링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아름다운 단풍과 예술작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대공원의 가을을 여유롭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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