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효 서울시의원 “서부여성발전센터, 2년 연속 최하위 평가… 운영 전반 쇄신해야”
수정 2026-11-06 10:52
입력 2026-11-06 10:52
2024·2025년 기관 운영평가 연속 C등급… 여성 취업지원 성과 부진 지적
“실적 채우기보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 발굴과 취업자 사후관리 강화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순효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5일 서울시 여성가족 관련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부여성발전센터가 2년 연속 최하위 운영평가 등급을 받고, 저조한 여성 취업지원 성과와 수영장 공사 지연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부실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서부여성발전센터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기관 운영평가 C등급에 머문 사실을 짚었다. 특히 3개월 이상 고용유지 목표 달성률 59.4%, 고용보험 가입 목표 달성률 79.82% 등 미흡한 취업 실적을 언급하며, 단순한 일자리 알선을 넘어 안정적인 고용 확보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촉구했다.
이어 센터장이 직접 발로 뛰며 기업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일자리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 의원은 2024년 5월 수영장 천장 마감재 탈락 사고 이후 운영 중단으로 약 1억 6천만원의 결손이 발생하고, 기능보강 사업비 이월과 공사 지연이 반복된 점을 지적했다.
또한 수영장 재개장이 2028년 상반기로 연기된 가운데 2026년 수영교실 수강료 세입 예산 8100만원이 편성된 경위를 확인하고,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안전한 시설 운영을 당부했다.
끝으로 송순효 의원은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형식적인 실적 관리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취업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센터장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기관의 신뢰와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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