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풍성한 먹거리와 흥겨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11월에도 골목상권 곳곳에서 이어간다.
5일 구에 따르면,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축제’는 지난 6월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25개 상권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에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된 서림다복길과 별빛내린천을 끼고 있는 신원시장에서 주민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한다.
관악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 지난 6월 서울 관악구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에서 열린 축제에서 주민들이 야장을 즐기고 있다. 관악구 제공
오는 7일에는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 서림다복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밤마실 먹거리 장터 음식문화 축제’가 열린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선착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 응모 이벤트나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예술인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도 즐길 수 있다.
이어 오는 14일 ‘신원시장에서 먹고 즐기고 함께하는 야시장’이 열린다. 디지털온누리 페이백(환급)을 받거나 경품 응모, 무대 공연과 먹거리·맥주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각 시장 상인회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사 전 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도 갖춘다.
한편 이번 축제가 열리는 서림다복길 골목형상점가와 신원시장 인근의 별빛내린천은 지난 3일 서울시 ‘서울별빛명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남현동 상권은 서울시 ‘달빛야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을을 맞은 관악구 전통시장이 구민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남기는 따뜻한 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담은 골목상권을 꾸준히 발굴·육성해 지역경제에 탄탄한 자생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