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부터 공간까지 ‘영등포형 모두의 창업’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26-11-05 01:24
입력 2026-11-04 21:24

최대 1000만원 등 행정·재정 지원

지난 8월 서울 영등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교육 모습.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창업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조례를 통해 기존의 분산된 지원체계를 통합해 영등포만의 차별화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례는 체계적인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창업 단계별로 사업계획 고도화, 멘토링, 창업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창업기업 제품의 우선구매를 확대해 시장 진입과 안정적인 공공수요를 뒷받침한다.


정부의 ‘모두의 창업’을 벤치마킹한 ‘영등포형 모두의 창업’을 추진한다. 예비창업자 25팀을 발굴해 창업활동비 200만원을 지원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우수 5개 팀에는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공간까지 지원해 준다. 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중은행 및 금융기관의 ESG 재원 등을 활용한 소상공인 맞춤형 영등포 상생자금과 라이브커머스, 디지털 전환 교육도 추진한다.

조유진 구청장은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6-11-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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