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로 물꼬 튼 서울·바젤, 건축 교류 확대

이범수 기자
수정 2026-11-04 19:57
입력 2026-11-04 19:57
김성보 부시장 “협력 이어갈것”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김성보 행정2부시장이 3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콘라딘 크라머 바젤슈타트주 주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측이 체결한 도시건축 분야 교류 업무협약의 후속이다. 양측은 ‘2026 서울·스위스 건축가 교류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2027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바젤 케이하우스에서 열린 ‘서울-바젤 건축가 공개포럼’에도 참석했다. 정상경·백한열·홍정희 건축가와 막달레나 슈타들러·미리암 슈티얼레 건축가가 도시의 정체성과 공공공간 등을 주제로 경험을 공유했다.
서울시는 서리풀 옛 정보사 부지에 추진 중인 ‘보이는 수장고’의 참고 사례인 스위스의 ‘샤울라거’와 네덜란드의 ‘디포 보이만스 판 뵈닝언’도 방문해 운영 방식을 살펴볼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통해 이어온 도시 간 대화가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며 “2027년 비엔날레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2026-11-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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