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고령군 복지시설 등 현지확인

수정 2026-11-04 20:15
입력 2026-11-04 20:15

지방소멸 대응 사업지 점검 및 취약계층 복지 현장 목소리 청취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일수) 현지 확인.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령군 일원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 현장과 주요 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시찰에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10명 전원이 함께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작은정원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노인·장애인 복지 인프라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정책적 지원책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다.


위원들은 첫 일정으로 고령군 우곡면에 자리한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지를 찾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된 체류형 전원주택단지의 입주 현황과 다목적 어울마당 등 공용시설을 차례로 보고받은 뒤,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와 정주 여건의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노성환 의원(고령)은 단기적 인구 유입 차원을 넘어선 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입주민들이 고령에 완전히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 기반을 뒷받침할 실질적인 후속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는 ‘고령군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와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양질의 여가 프로그램 확대 등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계속해서 ‘경북도 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을 방문한 위원들은 지역 장애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제기된 구조적 고충과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산 지원과 세심한 정책 대안을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촉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위원장(구미)은 “작은정원 조성지를 비롯한 체류형 인프라부터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까지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인구 유입 정책과 더불어, 소외되는 이웃 없는 따뜻한 맞춤형 복지가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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