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 활기찬 일상”…양천구, 노인 일자리 설명회

김주연 기자
수정 2026-11-04 17:36
입력 2026-11-04 17:36
12월 2일 해누리타운…다음달부터 내년 참가자 모집
서울 양천구는 다음 달 2일 해누리타운에서 ‘2027년 양천구 노인일자리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양천구 제공
양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구의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 11곳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60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 노인 일자리 정보를 찾고 맞춤형 상담을 받거나 취업 준비를 위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1부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자 15명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쓴 기관 종사자 5명 등 총 20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3차례에 걸쳐 사업 유형별 활동과 참여 자격,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로비에는 11개 수행 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사는 곳이나 원하는 직무, 활동 여건 등을 고려해 상담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 확인이나 시니어 바리스타의 핸드 드립 커피 체험,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 일자리 분야를 지속 확대 중이다. 올해는 3700여명이 공공시설 관리나 아동 돌봄, 복지시설 업무 지원이나 카페, 음식점 등에서 활동했다. 다음 달 4일부터 내년 참여자도 모집한다.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Y통합 돌봄 지원단’을 비롯해 김포공항과 협력하는 ‘시니어 항공 안전 감시단’, 보건소와 연계한 ‘금연구역 점검원’ 등 새로운 직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험과 능력을 살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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