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 경기도의원 ‘사회혁신경제국 조직개편 및 사회연대경제 현안 정담회’ 개최
수정 2026-11-04 10:29
입력 2026-11-04 10:29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이 3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사회연대경제 관계자 및 시·군 중간지원조직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입법예고된 경기도 조직개편안에 따른 사회혁신경제국 개편 방향과 관련 정책 예산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기구 개편안과 관련해 사회혁신경제국의 위상 변화가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를 짚어보고, 일선 현장의 우려와 제언을 폭넓게 수렴해 의회 차원의 합리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기대 의원은 “사회혁신경제국은 지난 시간 동안 도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다양한 주체들의 성장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뒷받침해 온 핵심 행정 컨트롤타워”라며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으로 국가적 차원의 통합 지원 체계가 마련되는 시점에서, 도 차원의 전담 조직 위상이 축소될 경우 정책 추진력 약화와 현장의 혼선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의원은 행정 조직 체계와 예산의 유기적인 연계를 짚으며 “행정 조직의 변화는 단순한 편제 조정을 넘어 도비 매칭 사업 등 31개 시·군 기초 생태계를 지탱하는 정책 사업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창업 육성 및 기초 자치단체 연계 사업 등 풀뿌리 현장의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반드시 담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상임위원회 간 공조와 체계적인 현장 소통의 중요성도 함께 다뤄졌다. 이 의원은 “조직개편안을 심의하는 기획재정위원회와 소관 상임위인 경제노동위원회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당사자 조직 역시 각 지역과 부문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면밀히 정리하고, 도민과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함께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사회연대경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적 돌봄, 양극화 해소 등 공공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영역에서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며 “경기도의 자치행정이 이러한 사회적 가치와 현장의 자생력을 더욱 북돋우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조직개편안 조례 심의,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민과 현장 조직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 자리에는 이기대 의원을 비롯해 경제노동위원회 유수연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수·이재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이용욱 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협의회,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경기자활기업협회,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경기소셜벤처협의회, 한국사회연대경제 등 도내 사회연대경제 각 부문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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