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위험’ 산모·영유아 챙기는 마포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26-11-04 00:08
입력 2026-11-04 00:08

보충식품 지원 및 맞춤상담 제공
유동균 “건강한 식생활 도울것”

지난 10월 영양플러스 사업 참가자들이 영유아 응급처치법 강의를 듣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보충식품과 영양교육,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혈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이론 중심 교육에서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오감 체험활동을 추가해 영유아가 다양한 식재료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보충식품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식·이유식 조리법을 소개한다. 아이를 돌보는 데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도 더했다. 보건소 의약과 의무팀과 연계해 영아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하며, 보호자가 일상에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대상은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와 67개월 이하 영유아다. 이 가운데 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확인된 경우 선정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가정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 맞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6-11-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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