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도의회서 신규 위원 9명 위촉 및 회의 개최… 박옥분 위원장 선출 - 소통 활성화 기본계획 심의·조정 및 제도 개선 등 역할 수행 - 남종섭 의장 “서로 다른 입장 이해하고 시각차 좁히는 소통의 중심 역할 기대”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3일 도의회 5층 접견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박옥분 위원장(오른쪽 세 번째) 등 신규 위촉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3일 도의회 소통위원회 신규 위원들을 위촉하며 도민과 의회, 집행부 및 시군 간 정책 소통과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나섰다.
남 의장은 이날 도의회 5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새롭게 합류한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 기관 사이의 긴밀한 협력과 원활한 소통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에 근거해 출범한 소통위원회는 도민과 의회를 비롯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시군 및 시군의회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위원회는 앞으로 소통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심의·조정,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소통 활동 평가 및 발굴된 개선 사항의 권고·이행 촉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경기도와 시군 등 유관 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등 민간 부문과의 협력 외연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신규 위원은 도의원 6명과 시군의원 1명,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각 1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명단을 보면 도의원으로는 박옥분(더민주, 수원2)·채명신(더민주, 용인5)·이진형(더민주, 화성7)·오지훈(더민주, 하남3)·이윤승(더민주, 고양12)·윤순옥(국민의힘, 양평1)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종목 성남시의원, 이규진 경기도 정무수석, 박만영 경기도교육청 협력국장도 위원으로 활동을 함께한다.
이 자리에서 남 의장은 “의회와 도청, 교육청, 각 시군이 서로의 사정을 잘 몰라 작은 문제도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때가 있다”라며 “소통위원회가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시각의 차이를 좁혀 의회 안팎의 소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촉식 직후 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이어진 소통위원회 회의에서는 박옥분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분과위원회 구성 방안과 소통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뒷받침할 연구과제 추진 등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신임 박 위원장은 “서로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더 나은 발전 방향을 찾는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라며 “위원들의 제안이 도민을 위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통위원회는 오는 12월 중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해 신규 정책 의제 발굴 및 연구과제 추진을 포함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