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에선 AI가 종량제봉투 구매처 알려준다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11-03 14:49
입력 2026-11-03 14:49
서울 종로구는 11월부터 구청 홈페이지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 검색 서비스’에서 인공지능(AI) 자연어·음성 검색 기능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유찬종 서울 종로구청장 유찬종 서울 종로구청장
종로구 제공


그동안 지역이나 품목 등 검색 조건을 직접 골라야 했지만, 일상적인 말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음식물 쓰레기 봉투 1ℓ 파는 가장 가까운 곳 어디야’라고 물으면, AI가 알맞은 판매처를 안내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6개 언어로 문자와 음성 검색을 지원한다. 또한 대형생활폐기물은 품목별 수수료를 조회하고 배출 신청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도 한곳에 모았다.


종로픽(Pick) 애플리케이션의 ‘우리동네 종량제봉투 판매소 찾기’에서도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종로 청소 잡학사전’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구는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반복되는 질문은 청소 행정에도 활용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일상적인 불편을 AI를 활용해 개선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적극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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