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성장 인재양성체계(RISE)’ 최우수…315억원 국비 확보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1-03 13:47
입력 2026-11-03 13:47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교육부 주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옛 RISE) 1차년도(2025.3~2026.2)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수도권 지자체 중 A등급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또 ‘재정 여건 대비 지방비 매칭률’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평가 결과로 경기도는 총 315억원(연차 평가 225억원, 재정 매칭 90억원) 규모의 국비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연차평가는 교육부와 지방정부, 전담기관(앵커센터)이 사업 첫해 동안 각 대학 및 지자체가 세운 세부 실행계획의 이행 상황과 성과를 평가하는 사후관리 절차다. 경기도는 기앵커센터 내 전담 인력배치와 투명한 예산 집행·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경기도 내 대학들의 현장 성과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GAIA(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 통합 홈페이지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지역 반도체 기업 28개사와 밀착 매칭(SEMI-Match)을 진행해 중대형 핵심 원천기술 이전(2건)을 성사시켰다.

항공우주·국방 분야에서는 91개 혁신 기관이 6,374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 정주 생태계를 완성했다. 경기 북부 섬유·패션 산업에 대학의 3D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접목해 해외 바이어로부터 565만달러의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 결과로 확보될 국비 추가 재원을 ‘학생·인재·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면 재구조화하는 데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저효율·저성과 과제는 줄이고 대학에 폭넓은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할 계획이다.

안승순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