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안 서울시의원, 5분 자유발언으로 방치된 전곡초 스포츠센터 정상화 및 예산 지원 촉구

수정 2026-11-03 10:44
입력 2026-11-03 10:44

운영 중단·법적 분쟁으로 1년간 방치… 학생 활동 및 수영부 훈련 차질
이 의원, 수영부 학생들을 위한 교육청의 운영 및 보수 예산, 신속 행정 촉구

제340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이의안 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은 제340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운영이 중단된 전곡초등학교 스포츠센터의 조속한 정상화와 학생 선수 및 지역 주민의 이용권 보장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 의원은 시설 방치로 인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피해 현장을 조목조목 짚어내었다. 수영장 가동 중단으로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수영부 학생들은 코앞에 학교 수영장을 두고도 외부로 원정 훈련을 다니며 체력 소모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매일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던 지역 주민들은 갈 곳을 잃었으며, 방치된 시설은 노후화가 가속화되어 전면 리모델링에 약 16억원의 보수 예산이 필요한 실정임을 밝혔다.


현재 학교 측은 내년 봄 열리는 주요 대회를 대비해 수영부 학생들이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예비비 약 2억 원을 확보해 긴급 안전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가 끝나더라도 수영부 학생들이 곧바로 훈련을 재개하려면 약 5000만원의 임시운영 용역비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은 정근식 교육감에게 전곡초 스포츠센터를 정상화하기 위한 세 가지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우선 스포츠센터의 전면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을 조속히 편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내년 봄 대회를 앞둔 수영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임시운영 용역비 지원과 행정적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신규 위탁 업체 선정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마무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끝으로 이의안 의원은 “교육의 기본적 책무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공평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고, 교육청의 역할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인프라를 지켜내는 것”이라며 교육감의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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