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호 서울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강동 균형발전 4대 현안 실행계획 촉구

수정 2026-11-03 10:10
입력 2026-11-03 10:10

GTX-D와 천호역 환승 연계, 천호공원·광나루한강공원 개선 우선순위와 연차별 예산 제시 요구
강동구민회관 재건립·정비사업 추진 일정 구체화… 천호3동 학교 신설 검토와 통학안전 대책 주문

제340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양평호 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양평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구 제4선거구)은 제340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강동구와 함께 GTX-D 환승 연계, 생활권 공원 개선, 강동구민회관 재건립과 지역 정비사업, 천호3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계획과 재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2024년 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노선(GTX-D) 계획에 강동구 경유가 반영됐으나, 단순 통과와 주민의 실질적 이용 편의는 별개 문제라고 짚었다. 이에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GTX-D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도록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강동구와 적극 협의에 나서고, 지역 생활권을 밀착 경유하는 노선안과 편리한 환승 체계를 구체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천호공원은 산책로와 각종 시설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문화행사를 즐기는 방문객과 휴식을 원하는 주민들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운영 묘안을 찾으라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광나루한강공원은 자연환경 보존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주거지 접근로와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두 공원의 시급한 개선 우선순위와 명확한 연차별 예산 계획을 투명하게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1988년 건립된 강동구민회관에 대해서는 “재건립의 성과는 주민이 누리는 공공서비스로 증명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강동구가 제시한 체비지 매입과 인접 부지 연계개발, 공공기여를 활용한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에 있어서 서울시가 도시계획과 재정 측면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도 구역별 추진 현황과 협의 일정을 점검하고 재원 확보 방안과 단계별 일정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가 없는 천호3동의 교육환경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얼마나 걷고 어떤 도로를 건너는지를 기준으로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교 신설 가능성을 검토할 때 인근 학교의 수용 여력과 실제 통학거리, 주택정비사업에 따른 학생 수 변화를 함께 분석하고, 통학로 위험구간 개선과 보행안전 지원은 미루지 말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양평호 의원은 서울시와 교육청이 부서별 검토에 그치지 말고 강동구와 함께 실행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예산과 사업 추진 과정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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