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GH 재무 건전성 점검 역량 강화
수정 2026-11-03 09:37
입력 2026-11-03 09:37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홍근)는 11월 2일(월) 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소관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재무 건전성과 경영 효율성을 심도 있게 살피기 위한 의원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객관적인 재무 지표를 토대로 GH의 재무 현황과 핵심 경영 과제를 진단하고,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이 적정하고 실효성 있게 수립되었는지 검증하는 등 위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전문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연자로 초빙된 국회예산정책처 공공기관평가과 이은경 예산분석관은 ▲GH 재무제표의 구조와 주요 재무지표 이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적정성 분석 ▲재무분석을 활용한 경영진단 및 정책제언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의에서 이은경 분석관은 “GH는 유동자산 중 재고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실제 현금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중장기 재무관리계획과 연계해 보유 용지의 매각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GH가 도내 주택 공급과 도시개발 등 굵직한 공공사업을 전담하는 핵심 기관인 만큼,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반되는 재무적 리스크와 자산 운용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이날 교육은 단순한 재무제표상의 수치 파악에 그치지 않고, 보유 자산의 유동성 및 재무 건전성,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짚어보며 사업 추진 시 나타날 수 있는 재무 위험 요인과 경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다진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본 행정사무감사에서 GH의 재무 건전성 및 자산 운용 실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묻고, 공익성과 재정적 안정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홍근 위원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도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공공기관인 만큼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책임 있는 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GH의 재무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재무관리계획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증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재고자산의 높은 비중과 자산 현금화 지연 가능성 등은 GH의 재무 건전성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산 운용의 효율성과 재무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객관적인 자료와 전문적인 분석을 토대로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향후에도 소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책 분석 능력과 의정 전문성을 꾸준히 끌어올려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실효성 높은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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