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 번에 강원 역사·문화가 ‘한눈에’

김정호 기자
수정 2026-11-03 00:53
입력 2026-11-03 00:53
강원학 아카이브 시스템 개설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가 구축됐다.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도내 18개 시군과 북강원을 아우르는 강원지역 고유의 기록문화를 보존, 공유하기 위해 ‘강원학 아카이브 시스템’(https://www.gwarchive.or.kr)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시스템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강원과 관련된 신문 기사 1만 603건, 이미지·사진 5699건, 고서·고문서 3488건, 연구 논문 497건, 단행본 및 영상 350건 등 총 2만건이 넘는 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자료는 첨부된 PDF 파일이나 소장기관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자료를 유형별, 분야별, 시군별로 구분해 검색할 수 있다. 자료 유형은 단행자료, 연속자료, 이미지, 영상, 오디오, 학술자료, 논문자료, 고서, 고문서, 기타자료로 분류했고 분야는 철학,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로 세분화했다.
한글로 검색하든 한자로 검색하든 서로 연관된 검색 결과를 찾아주는 연계 검색 기능과 자료의 제목, 요약, 색인어뿐 아니라 내용에 들어 있는 단어까지 검색하는 원문 전체 검색 기능을 갖춰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시스템은 PC, 모바일을 통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구원은 시스템을 통해 기록물 기증도 받는다.
박경우 원장은 “도내 흩어져 있는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모아 디지털로 전환한 열린 플랫폼”이라며 “시군, 지역문화원, 연구기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자료를 보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2026-11-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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