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2일 ‘제8회 의회공감’ 개최… 직원들과 일상·업무 고민 나눠

수정 2026-11-02 18:10
입력 2026-11-02 18:10
- 진용복 사무처장과 토크쇼 진행하며 건강관리·의정활동·직원복지 등 다양한 질문 답변
- 남종섭 의장 “직원 모두가 전문성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적극 지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과 진용복 의회사무처장(왼쪽)이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의회공감’ 토크쇼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은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8회 의회공감’을 개최하고, 의회사무처 전 직원과 함께 일상의 이야기부터 직장생활의 애로사항까지 폭넓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공감’은 주요 전달사항을 일방적으로 공지하던 기존의 월례조회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남 의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진용복 의회사무처장도 토크쇼 패널로 동석해 직원 복지 증진과 근무 여건 개선 등 사무처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본격적인 소통에 앞서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과 조직문화 개선 관련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 직원 참여형 퀴즈와 토크쇼 등이 차례로 펼쳐졌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과 진용복 의회사무처장이 2일 열린 ‘제8회 의회공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토크쇼에 나선 남 의장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의미 깊었던 순간으로 무투표 4선 당선을 언급하며, 이는 지역 주민들이 보내준 두터운 신뢰와 성원의 결실이라고 돌아봤다.

또한 향후 그려나갈 경기도의회의 비전과 관련해 남 의장은 직원 개개인이 맡은 영역에서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해 모범적인 의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의회사무처의 조직 및 인사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인사는 의장 개인의 판단이 아니라 시스템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공정한 기준을 만들고 그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2일 열린 ‘제8회 의회공감’ 토크쇼에서 경기도의회의 이상적인 모습과 비전에 관한 직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토크쇼 후반부에는 지난 10월 27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전국 지방의원대회 관련 영상이 상영됐다. 이 자리에서 남 의장은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 당위성을 거듭 역설하는 한편, 범전국적인 입법 촉구 활동에 힘을 보탠 사무처 직원들의 헌신에 사의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 처장에게 직원 복지 차원의 세탁 서비스 이용 확대를 요청하는 건의사항이 전달됐으며, 구내식당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따뜻한 사연도 함께 공유됐다.

진 처장은 “직원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보고와 업무 절차를 줄여나가겠다”라며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사무처장실을 찾아달라. 직원들이 원칙을 지키며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남 의장은 “앞으로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마련됐으면 좋겠다”라며 “늘 여러분과 함께 의회사무처를 키워가고 조직을 안정시키는 데 열심히 노력하는 의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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