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익 경기도의원, 경기도 노인학대예방위원회 위원 위촉 “노인학대 예방 넘어 고독사 문제까지 살펴야”

수정 2026-11-02 16:49
입력 2026-11-02 16:49
▲권태익 경기도의원(오른쪽)이 10월 30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노인학대예방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으로 위촉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태익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0월 30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6년 경기도 노인학대예방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으로 권태익 의원은 2026년 10월 30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경기도 노인학대예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자문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는 경기도 노인학대예방위원회는 노인보호 기본방향과 정책 수립,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노인학대 예방 전반의 주요 사안을 심의·논의하는 기구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도내 노인학대 예방사업의 주요 실적과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학대 발생 실태 및 향후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권 의원은 인사말에서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학대는 유형과 특성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다”며 “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의원은 단순한 학대 예방을 넘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고독사 문제에 대해서도 면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권 의원은 “가족구조와 생활환경이 변화하면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고립과 고독사 문제도 함께 살펴야 한다”며 “학대가 발생한 이후의 대응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보호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 관계기관에 대한 의회 차원의 뒷받침 의지도 피력했다. 권 의원은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권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기관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관련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정책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 의원은 “어르신들이 학대와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보호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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