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 나눔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26-11-02 00:04
입력 2026-11-01 20:43

취약계층 475가구·아동시설 전달

김현기(왼쪽 두 번째) 서울 강남구청장이 지난달 30일 강남구청에서 열린 ‘2026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강남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2026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남구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청년회 회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김현기 구청장도 김장에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날인 29일부터 양념과 재료를 준비하고, 30일 아침부터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다. 마련한 김치는 10㎏씩 총 500박스로, 전체 물량은 5000㎏에 달한다. 봉사자들은 김장 준비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마련했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구의 친선도시인 충북 괴산군에서 구매해 도농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김치는 22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75가구와 아동복지시설 4곳에 전달됐다.

김 구청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매년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동행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다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6-11-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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