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년담당관 신설하고 7국 체제로 전환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6-11-01 14:18
입력 2026-11-01 14:18

민선 9기 조직개편 추진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어르신 복지와 주택정비 기능을 강화하는 ‘민선 9기 행정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6국 1단’ 체제를 ‘7국 체제’로 전환하되 공무원 정원은 늘리지 않는다.

구는 인구 약 65만명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다. 구는 7월부터 부서 의견수렴과 조직분석을 거쳐 개편안을 마련했으며,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 1월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부구청장 직속 ‘청년담당관’을 신설해 여러 부서에 흩어진 청년정책을 통합 관리한다. 어르신복지과에는 노인복지시설을 관리하는 ‘경로시설팀’을, 주택사업과에는 가로주택정비·모아타운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복합정비팀’을 신설한다.

기존 도시현대화국과 교통환경국 등의 업무는 주택도시국·환경정원국·교통운영국으로 재편한다. 각각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개발사업, 정원도시·환경정책, 교통·도로 등 기반시설을 담당한다. 올해 말 존속기한이 끝나는 전략기획단의 주요 사업은 주택도시국 소속 공간개발과로 이관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9기 비전을 실현하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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