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교육지원청과 지역 교육현안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 논의
수정 2026-10-30 17:18
입력 2026-10-30 17:18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포천 관내 주요 교육현안을 점검하며 일선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 대책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지역의 다채로운 교육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맞춤형 교육정책 지원사업과 일선 학교의 안전 확보 및 노후 시설 보수를 위한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짚어봤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한층 끌어올리고 각 학교의 여건에 부합하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돕는 지원책에 대해서도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포천교육지원청 측은 학교별 맞춤형 교육활동 뒷받침과 교육 여건 정비 및 안전망 강화, 주요 정책과제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요구에 발맞추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최순자 의원은 지역이 처한 교육 여건과 개별 학교의 고유한 특성을 세밀히 반영한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짚으며, 학생들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선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최근 포천시가 관내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위산업 및 첨단산업 연계 교육과정·진로체험 프로그램 수요조사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특정 산업 영역에 초점을 맞춰 미래 교육의 틀을 짜기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다채로운 꿈과 적성을 폭넓게 존중하고, 포천 고유의 지역적 특색과 강점을 살려내는 교육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취지다.
최순자 의원은 “포천은 이제 군사도시라는 이미지를 넘어 자연과 문화,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포천의 아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포천의 자연과 문화적 자원을 교육과 연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마련해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을 때 포천도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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