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진 경기도의원, 국제교육원 의정부 이전 위한 ‘4자 협의체’ 구성 제안
수정 2026-10-30 15:34
입력 2026-10-30 15:34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0월 29일(목)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의정부 이전을 환영하며, 차질 없는 이전 완수를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는 유수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과 최경호 의정부풀뿌리시민회의 대표, 박상훈 의정부시민참여네트워크 대표가 자리를 함께해 국제교육원의 안정적인 의정부 정착과 경기북부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27년 3월 1일을 목표로 성남 소재 국제교육원을 의정부로 옮기는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조병진 의원은 이번 이전이 단순한 청사 위치 이동에 그치지 않고, 경기북부의 교육 기반을 넓히며 남북부 간 교육기관 배치 불균형을 해소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조 의원은 이전 단계에서 시설 및 인력 재배치와 제반 행정절차, 교통 여건 및 주변 환경 정비 등 관계기관들이 머리를 맞대야 할 현안이 다수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기존 시설에 들어간 예산과 향후 활용 계획까지 종합적으로 살펴야 하는 만큼 체계적인 공조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조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 의정부시, 의정부시의회, 조병진 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가칭) 국제교육원 의정부 이전 4자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해당 협의체를 가동해 이전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과제들을 미리 점검하고, 세부 추진 일정과 행정 지원책 등을 기관 간에 투명하게 공유하며 공동 해법을 도출하자는 구상이다.
조병진 의원은 “국제교육원의 의정부 이전은 경기북부 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이지만, 중요한 것은 이전 자체가 아니라 이를 차질 없이 실현하고 교육적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관계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구체적인 이전 일정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정부시는 행정적 지원과 지역 차원의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의정부시의회와 저 역시 각자의 위치에서 필요한 부분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이전 과정에서 학생들의 국제교류와 외국어교육에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국제교육원의 새로운 기능이 경기북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철저하게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병진 의원은 “국제교육원의 의정부 이전은 경기북부 교육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국제교육원이 경기북부 국제교육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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