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용단 노원’ 세 번째 정기공연…아동 단원 25명 무대

유규상 기자
수정 2026-10-30 13:55
입력 2026-10-30 13:55
7일 노원어린이극장서 창작·고전 발레 공연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다음달 7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꿈의 무용단 노원’의 세 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연은 지난 3월 신규 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이어온 발레 교육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창작 발레 ‘리브스 동물학교’와 고전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인다. 저학년으로 구성된 클라라반의 ‘리브스 동물학교’는 서로 다른 재능과 개성을 지닌 동물들의 이야기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고학년 오로라반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요정들의 섬세한 움직임과 화려한 군무로 고전 발레 특유의 아름다움과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 노원’은 아동·청소년이 무용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노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
구는 2024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예꿈 발레단’을 창단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혀왔다. 현재 1~3기 단원 2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22명이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이다. 장애 여부나 성장 환경에 관계없이 다양한 아이들이 함께 발레를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공연은 다음달 7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열리며 1~3기 아동 단원 25명과 객원 성인 무용수 6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전석 무료이며 다음달 5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에서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서준오 구청장은 “예꿈 발레단은 서로 다른 아이들이 춤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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