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 조기만 의원, 주민복지·지역상권·행정 효율성 3대 현안 대안 제시

조현석 기자
수정 2026-10-30 11:35
입력 2026-10-30 11:16
조기만 강서구의원은 송화벽화시장 고객주차장 복합개발과 노후화가 심각한 발산어르신행복센터 조속한 재건축, 대민 접촉 공무원 예방접종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 강서구의회 3선 중진 의원인 조기만 의원은 30일 지역 경제 활성화, 어르신 복지 환경 개선, 대민 공무원 안전 확보 등 구정 전반에 걸친 핵심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송화벽화시장 고객주차장, 복합공간 조성 제안조 의원은 우장산역 인근 강서구 대표 전통시장인 ‘송화벽화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고객주차장의 복합화 개발을 제시했다.


2024년 주차장을 32면으로 확충했으나 당초 추진 예정이었던 고객편의시설 건립이 계획 변경으로 취소되며 6억원이 넘는 집행 잔액이 발생했다.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부에는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종합 개발 계획 수립 및 인접 부지 추가 매입 검토를 제안했다.

돌봄, 교육, 문화 등 지역 주민과 상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 도입을 강조하면서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지원사업과 연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발산어르신행복센터, 조속한 재건축 촉구조 의원은 1978년에 건립돼 40년이 넘은 발산어르신행복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사업비 과다로 지연되고 있는 리모델링 대신 ‘재건축’ 추진을 촉구했다.

발산어르신행복센터는 엘리베이터가 없고 계단 이용이 불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사랑방의 환기 문제와 곰팡이 발생, 외부 대기 공간 협소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조 의원은 센터 부지 내 서울시 지분 매입 계획 수립과 함께 최대 10억 원 국·시비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건립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대민 접촉 공무원 예방접종비 지원 확대행정 최전선에서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대민 접촉 공무원들의 감염병 예방 및 행정 연속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도 요구했다.

현재 방문복지 인력에만 예방접종비를 1인당 10만원이 지원되고 있지만 많은 민원인을 대면하는 민원창구 직원 등은 동일한 감염 위험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민원수당을 받는 상시 민원창구 담당 인력 150여명부터 우선 지원 후 단계적 확대 방안을 제시하면서 독감, A형 간염, 백일해,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비 1인당 10만원 지원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제안 내용들이 구체적인 검토와 실행으로 이어져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과 관심을 촉구했다.

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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