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장암역, 내일 첫차부터 임시역사서 운행 재개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10-30 10:31
입력 2026-10-30 10:31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로 약 한 달 휴업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지하철 7호선 장암역에 마련된 임시역사 승강장.
서울교통공사 제공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로 약 한 달간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암역이 31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서울교통공사는 30일 지난 2일부터 임시 역사 안전성 검증을 위해 운영을 멈췄던 장암역이 이날부터 새로 마련된 임시 역사에서 승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임시 장암역사는 기존 장암역 옆에 설치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따른 휴업 기간 임시 역사와 승강장 설치, 기존 선로와의 연결 공사가 진행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장암역,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총 15.11㎞를 잇는 단선전철 사업이다. 공사는 경기도와의 합동점검, 외부 전문기관 검증, 열차 시운전 등을 거쳐 철도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적정성을 확인했다.

공사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역사 운영을 위한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을 받아 운영 재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공사는 장암역 운영 재개에 따른 이용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임시 역사와 승강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규 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장암역 휴업 기간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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