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경기도의원, 장애·발달지연 학생 진학부터 자립까지 전주기 지원 방안 모색

수정 2026-10-30 10:08
입력 2026-10-30 10:08
▲김영수 경기도의원(정면 가운데)이 28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만나 장애·발달지연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이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관계자 및 지역 학부모들과 만나 장애 및 발달지연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진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김효진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을 포함해 화성시에서 장애 및 발달지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과 제도적 한계를 짚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정담회에서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대학 진학 및 진로 지원을 비롯해 특수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고등학교 특수학급 운영 내실화 및 교육의 질 제고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장애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발달지연 학생과 느린학습자를 위한 교육·진학 지원, 졸업 이후의 자립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 학부모들은 학생 각자의 특성과 교육적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이 절실하다는 점을 짚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학생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딛고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과 지역사회 연계망을 구축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영수 의원은 “특수교육은 학창 시절에 한정된 지원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에도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 전반에 걸쳐 이어져야 한다”며 “교육부터 진로 탐색, 취업과 자립까지 연결되는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장애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교육과 진로 지원이 필요한 발달지연 학생과 느린학습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장 특수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수렴한 학부모와 교육청 측의 건의 사항을 면밀히 살펴, 향후 경기도의회 차원의 정책 입안과 제도 정비 과정에 일선 현장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번 논의는 화성 지역 특수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장애 및 발달지연 학생들이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안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화성상담소(화성시 동탄순화대로25길 24,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를 열어 주민들의 입법·정책 건의사항과 생활 불편 등을 청취하고 관계부서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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