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파업 예고에…서울시, 지하철 추가투입 등 대책 추진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6-10-29 21:16
입력 2026-10-29 21:16
경기 내 29개 버스업체 노사의 총파업 돌입 여부를 가를 최종 조정회의가 열리는 29일 경기도 수원시 버스 정류장 전광판에 관련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첫차부터 경기 버스 파업이 예고되면서 서울시는 수도권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연결하는 3·4·5·7·8호선 등 5개 노선에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 출퇴근시간대 총 23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98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를 한 시간씩 늘린다.

이에 따라 집중 배차 시간은 오전 6∼9시, 오후 5∼8시로 확대된다.

시는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파업 영향 노선의 집중배차 확대 등 추가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경기도 버스 파업이 시행될 경우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길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가용한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수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업 상황과 교통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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