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수정 2026-10-29 17:07
입력 2026-10-29 17:07
▲장태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왼쪽 첫 번째)이 29일 안양시 소재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서 기업 관계자 및 경기도 공무원들과 중견기업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태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2)이 29일(목) 안양시 소재 이차전지 관련 기업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 및 경기도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중견기업 도약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고충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 위원장이 대표발의를 준비 중인 「경기도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조례안」에 일선 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진입하는 단계에서 직면하는 제도적·경영상의 부담 요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 해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중견기업 전환 시 뒤따르는 세제 혜택 감소와 정부 지원 축소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연구개발(R&D) 및 정책금융 부문의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추기 위한 핵심 기술인력 확보·유지와 신사업 진출 뒷받침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장태환 위원장은 “중소기업이 성장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은 우리 경제에 반가운 일이지만, 기업 규모가 커졌다는 이유로 지원은 줄고 부담은 늘어나는 현실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기업이 성장을 주저하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위원장은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지역 산업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주체”라며 “오늘 확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중견기업으로의 원활한 성장과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위원장이 대표발의를 추진하는 「경기도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조례안」은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기업의 체계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조례안에는 기술개발을 비롯해 산학연 협력, 해외시장 개척, 핵심인력 확보, 금융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포함돼 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수렴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조례안 심사 및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원활히 안착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양승현 리포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