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수정 2026-10-29 16:09
입력 2026-10-29 16:09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구상
29일 동작구 담당 부서와 빈 점포 활용 방안 논의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이어지도록 공간 구성과 운영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찾아온 방문객이 시장을 둘러보고 소비하며 다시 방문하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노 의원은 “상도전통시장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올 이유를 만들고 싶다”며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청년들도 자주 찾는 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구상하며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활용할 기회를 기다려 왔고, 이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여건이 마련됐다”며 “동작구와 협의해 문화공간 조성이 상인들의 매출과 시장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세부 공간 구성과 참여 대상, 예산 책정 및 운영 방식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관계 기관 및 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류정임 리포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