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62억 5000만원 특별보증 지원

이범수 기자
수정 2026-10-29 16:09
입력 2026-10-29 16:09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62억 5000만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전날 이들 기관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2억원, 카카오뱅크는 3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재단은 총 5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출연금의 12.5배인 62억 5000만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제공한다. 은행별 보증 규모는 신한은행 25억원, 카카오뱅크 37억 5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조사와 보증심사를 거쳐 특별신용보증서를 발급받으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특별보증은 보증비율 95%, 보증료율 연 1.0% 이내의 우대 조건으로 제공된다. 금융기관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작하며, 은행별 보증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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