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 긴급·야간 보육 현장 점검… “보육정책의 중심은 아이”

수정 2026-10-29 15:24
입력 2026-10-29 15:24
▲최순자 경기도의원(가운데)이 27일 포천시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긴급·야간 보육 운영 현황 및 아동 중심 보육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포천시 교육정책과 보육지원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언제나 어린이집’ 및 ‘야간연장 어린이집’의 운영 실태와 보육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정담회 이후 최 의원은 해당 어린이집 두 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야간 보육의 실효성 제고와 아동 중심의 보육정책 방향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양육 가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긴급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운영 중인 어린이집의 세부 현황과 지원 내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이용자 신청 절차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향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짚고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최순자 의원은 긴급 보육과 야간 연장 보육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살피며 “정책의 방향이 부모의 편의나 어린이집 운영자의 입장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보육정책은 무엇보다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설계돼야 한다는 취지다.

이어 최 의원은 “아이들은 사랑받아야 할 사람에게 충분한 사랑과 돌봄을 받지 못하면 마음에 결핍이 생길 수 있고, 그 영향은 아이 개인과 부모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아이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살피고, 보육정책이 아이들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잘못된 육아·보육정책은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의 근간인 육아정책을 제대로 정립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사회가 자살률을 낮추고 사회 전반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일선 보육 현장의 운영 실태와 지원체계를 꾸준히 점검하며, 제도와 현장 여건 사이에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해서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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