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 “피지컬 AI, 일자리 지키고 경기도 미래 여는 기반 돼야”

수정 2026-10-29 15:18
입력 2026-10-29 15:18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이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2026 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 선포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5)은 10월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 ‘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 선포식’에 참석해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의회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제조업 혁신과 돌봄의 포용, 도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는 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을 공식화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할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의 출범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태형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화성에서도 경기도와 함께 피지컬 AI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흥에 피지컬 AI 확산센터가 구축되는 모습을 보니 부러운 마음도 든다”라며 “시흥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선정된 것은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사업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 선포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어 김 위원장은 “피지컬 AI 산업의 확산이라는 큰 방향에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면서 “기술을 산업 현장에 도입하고 확산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재정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경기도의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피지컬 AI 기술이 도내 산업 전반에 안착할 수 있도록 연속성 있는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경기도가 내년에도 피지컬 AI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시흥을 비롯한 다른 시군에서도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피지컬 AI 도입의 지향점이 인력 대체가 아닌 사람과 산업의 보호에 있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피지컬 AI는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거나 사람을 대신하는 기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며 “일자리를 지키고 사람을 보호하며, 나아가 경기도의 산업 경쟁력과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돼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피지컬 AI가 도민의 삶과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양승현 리포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