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운옥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 맞춤형 직무교육 현장 간담회 참석…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모델 확대 지원할 것”

수정 2026-10-29 14:49
입력 2026-10-29 14:49
▲한운옥 경기도의원(왼쪽 여섯 번째)이 28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발달장애인 맞춤형 편의점 직무교육장 ‘같이일터’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한운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8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발달장애인 맞춤형 편의점 직무교육장인 ‘같이일터’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맞춤형 편의점 직무교육원 운영 및 현장 전문가 양성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달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민간 유통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 등이 협력해 근로를 희망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용 맞춤형 직무 매뉴얼을 개발하고, 실제 편의점 매장을 직무교육원이자 일터로 조성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고용 연계 모델이다.


이날 한운옥 의원은 매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의 직무 시연을 참관하며 훈련 과정을 확인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한 의원은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적 소득을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라며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맞춤형 매뉴얼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키워내는 현장 중심 교육 모델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운옥 경기도의원(왼쪽 첫 번째)이 28일 발달장애인 맞춤형 편의점 직무교육장 매장에서 직무 시연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아울러 한 의원은 사업 참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편의점 근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민간 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 복지기관이 벽을 허물고 협력해 안정적인 일터를 만들어낸 점은 모범적인 상생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회성 지원이나 단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훈련을 마친 발달장애인들이 실제 지역사회 곳곳의 고용 현장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지원 체계가 촘촘히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및 자립 지원 조례’ 제정 추진 계획을 언급하며 “학령기 특수교육 과정에서부터 성인기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일자리로 단절 없이 이어지는 촘촘한 자립 지원 기반이 절실하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오는 12월 현장 전문가와 당사자,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정책 토론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완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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