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명 경기도의원, 재개발·재건축 정보공개 격차 해소 촉구… “경기도 적극 나서야”
수정 2026-10-29 14:07
입력 2026-10-29 14:07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은 28일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 관계자와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5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정보공개와 예산·회계 업무를 전산화해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구축됐다.
이날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온누리시스템의 시·군별 활용 현황과 일선 정비사업 조합의 정보공개 실적을 확인하고, 시스템 이용률 제고와 사용자 편의성 개선, 운영·관리체계의 실효성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안계명 의원은 “조합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구축한 시스템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활용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정보공개 실적이 저조한 시ㆍ군의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시ㆍ군과 조합을 대상으로 교육과 이용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단순히 사업장 개설 수나 정보공개 건수를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조합원의 이용률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매년 투입되는 유지관리 예산의 집행 적정성과 용역 수행 실적도 철저히 점검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정비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으면 조합원 간 불신과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짚으며 “온누리시스템이 더 많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별 여건과 현장 수요를 고려한 단계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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