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국 최초 ‘입영버스’ 면허 발급…안산~논산훈련소 운행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0-29 11:04
입력 2026-10-29 11:04
경기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규제 유예 제도(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활용해 수요응답형 ‘입영버스’에 대한 한정면허를 발급했다고 29일 밝혔다.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훈련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통서비스로, 실증사업자인 ㈜메타존이 11월 30일부터 운영한다.
입영버스는 안산·부천·시흥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까지 운행할 예정이며, 훈련소 외부가 아닌 연무대 내부까지 들어간다.
입영버스는 매주 월·화·목요일 육군훈련소 입영식과 수료식 일정에 맞춰 운행될 예정이다. 저소득층·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다자녀가정에 해당하는 입영 장병과 동반 가족에게는 요금을 받지 않는다.
이민근 시장은 “군 입대는 청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입영길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든든한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입영버스가 청년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영버스는 한정면허 발급 후 사업 개시일부터 24개월간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편도 2만 5천 원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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