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6-10-29 00:07
입력 2026-10-29 00:07

강원 뮤직 페스티벌 30~31일
춘천 공지천서… 30개 팀 참여

‘2026 강원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강원도가 청년 뮤지션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기 위해 30~31일 춘천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2026 강원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페스티벌에서는 사전 온라인 오디션을 통과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3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이들 모두 강원에서 거주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 19세 이상 45세 미만의 뮤지션이다. 이들에게는 팀당 최대 150만원의 음악 활동비가 지급된다.

페스티벌에서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인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자 치타가 축하 공연을 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야외공연장은 약 3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다.

도는 지난달 7일 우상호 지사가 청년 뮤지션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공연 기회와 창작 활동 지원 확대 등 요구를 반영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1회 페스티벌을 열어 청년 뮤지션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침체된 원도심을 청년과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페스티벌을 가을철 대표 음악 축제로 발전시켜 청년의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2026-10-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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