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소기업 사이버 보안 ‘탄탄’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0-29 00:05
입력 2026-10-29 00:05

경과원, 해킹 취약점 무료 점검
전문가 등 참여 현장 컨설팅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사이버 공격 피해를 예방하고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점 점검 무료 지원’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미리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무료 점검을 지원하고 희망 기업에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경과원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가 경기지역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인터넷에 노출된 기업의 정보기술(IT) 자산과 보안 취약점을 탐지·분석하는 공격표면관리(ASM) 기술을 활용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외부에 노출된 홈페이지·서버·이메일 등 IT 자산 확인, 해커가 악용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분석, 다크웹 유출정보 탐지, 위험도별 분석 결과 보고서 제공 등이다. 무료 점검과 함께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전문가와 아주대·한양대 에리카, 대진대 정보보호·컴퓨터공학 관련 학과 학생 29명이 참여하는 현장 컨설팅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도메인 또는 인터넷 주소(IP)를 보유한 기업이다. 희망 기업은 12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사이버 보안은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도내 기업이 놓치기 쉬운 보안 취약점을 선제 점검하고 대학·전문가와 함께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2026-10-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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