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용산구, 통합돌봄 성과공유회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10-28 17:48
입력 2026-10-28 17:48
서울 용산구가 전날 ‘2026년 용산형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용산형 통합돌봄 성과공유회 정기석(가운데) 서울 용산보건소장과 참석자들이 지난 27일 열린 ‘용산형 통합돌봄 성과공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산구 제공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생활·주거복지 지원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돌봄 현장에서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험과 성과를 공유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주민센터와 구청과 보건소의 복지·보건 분야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세운 뒤 민관 협력을 강화해 왔다. 약 900명이 참여하는 총 27회 사업 교육 등을 열고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의료기관도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했다.

용산구 특화 서비스 연계도 강화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방문영양관리, 이음새 돌봄(주말·공휴일 돌봄), 낙상예방 홈케어, 방문형 활력채움 서비스(운동 지도)와 퇴원환자 회복드림 꾸러미(건강·생활용품) 지원 등 총 2126건을 연계했다. 이날 우수사례로는 청파동과 원효로제1동, 건강장수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이 소개됐다.



구는 이날 공유된 내용을 2027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기관별 실무 역량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경대 구청장은 “통합돌봄의 성과는 현장에서 주민 곁을 지켜온 여러 기관과 담당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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