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직원 대상 ‘디지털 사진촬영 교육’ 실시… 의정활동 기록·홍보 전문성 강화
수정 2026-10-28 16:37
입력 2026-10-28 16:37
의정활동의 주요 장면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보도자료 및 홍보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사진 촬영·보정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도의회(의장 남종섭)는 28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디지털 사진촬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남기고 대외 홍보 자료에 쓰이는 사진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일선 직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촬영 및 보정 기술을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자리에는 의정활동 기록과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초빙된 김효정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김 강사는 엔터테인먼트 전속 사진가와 사진교육 강사로 활동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주요 교육 과정은 ▲사진과 기록의 의미 및 AI 시대 진본 사진의 중요성 ▲DSLR·스마트폰 카메라의 원리와 활용법 ▲의정활동에 적합한 현장 촬영기법 ▲사진 보정 및 편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이미지 제작과 변형이 용이해진 환경 속에서 실제 의정활동을 있는 그대로 남기는 기록사진의 가치와 신뢰성을 짚었다. 특히 의정활동 사진이 단순한 홍보용 이미지를 넘어 현장의 사실관계와 상황을 전달하는 공식 기록물이라는 점이 다뤄졌다.
이어 실제 의정 현장에서 행사장 전체 전경과 의원의 발언·활동 모습, 행사 취지를 보여주는 세부 장면을 각각 구분해 촬영하는 기법이 소개됐다. 인물의 표정과 핵심 순간을 담아내기 위한 구도 설정 및 초점 맞추기 요령 등도 함께 안내됐다.
실습 과정에서는 참석 직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의 격자선과 수평계, 노출 조절, 연속 촬영 기능 등을 직접 다루며 촬영 기법을 익혔다. 아울러 스마트폰 기본 편집 도구를 활용해 사진의 수평과 밝기, 색감을 보정하는 등 실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편집 기술도 연습했다.
남종섭 의장(더민주, 용인3)은 “의정활동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도민에게 충실히 전달하는 일도 중요한 의정지원 업무”라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강화해 의정지원과 홍보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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