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사장 가림막을 거리 갤러리로”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6-10-28 16:31
입력 2026-10-28 16:31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 갤러리 사진전 조감도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공사장 가림막을 지역 사진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과 명확한 현장 정보를 담은 품격 있는 ‘거리 갤러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최근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일상 속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 갤러리 사진전’ 디자인을 개발했다. 지역 예술단체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송파구지부(송파사진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송파의 사계절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 따뜻한 일상을 담은 우수작품들을 제공하고 구는 저채도 바탕의 색상과 간결한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해 제공받은 사진이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가림막에는 ‘000 신축 공사현장입니다’와 같이 공사 현장 정보를 명확히 표기하여 주민에 대한 정보 전달력을 한층 높였다.

구는 오는 30일 작품을 제공한 17명의 사진작가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사진작가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딱딱한 공사장 가림막이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송파구 주요공사 현장에 순차 적용해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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